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펫 테라피는 사람만 힐링할까? 반려동물의 감정도 치유된다
“내가 힘들 때, 조용히 다가와 기대는 고양이. 그런데 가끔은 그 아이가 더 외로워 보일 때가 있다.”펫 테라피는 흔히 사람의 심리 회복에 초점이 맞춰져 있지만, 실제로는 반려동물 역시 감정을 느끼고, 때로는 마음의 상처를 입기도 합니다. 그리고 놀랍게도, 사람과의 교감 속에서 그 상처가 치유되기도 하죠.1. 동물도 감정을 느낄까?답은 ‘예’입니다. 2024년 하버드대 신경행동학 연구에 따르면, 반려견과 고양이는 기쁨, 슬픔, 질투, 불안, 스트레스와 같은 감정을 구분하여 반응할 수 있는 신경 메커니즘을 갖고 있습니다. 특히 강아지는 사람의 감정 상태에 민감하게 반응하며, 고양이도 환경 변화에 따라 스트레스를 받습니다.2. 반려동물도 우울해질 수 있다?반려동물도 우울증에 걸릴 수 있습니다. 보호자의 이사..
2025. 4. 24.